심경숙 양산시 부의장(더불어 민주당)이 의원실에서 헌법재판소의 심판 방송을 시청하던 중 미국 디트로이트에 사는 지인(남.40대.회사원)에게 카톡 문자가 왔다.

지인은 심판 결과가 나오면 문자로 알려 달라고 심 의원에게 요청했다. 

곧바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이 나자 심 의원은 TV 자막 등 화면을 찍어 지인에게 전송했다.

미국 지인은 환호하는 이모티콘에 이어 '트럼프도 탄핵 되겠네 교민사회도 환호하고 있다'는 답신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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