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든

살아내야 할 삶으로

가득했다

각자 자리에서

자기만의 삶을

힘껏 살아내는 일도

충분한 여행이지 않을까

누군가를

가만히 토닥이고 싶은

- 지난 제주 여행 중 함덕해수욕장에서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