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조합추진위 12일 창립총회
옛 가야백화점 인근 건설 예정
마산만 한눈에…39층 335가구

창원시 마산합포구 옛 가야백화점 인근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창원 산호마크리움 오션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창원풀만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

마산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39층 전망을 자랑하는 '창원 산호마크리움 오션뷰'는 전용 63㎡ 35가구, 74㎡ 300가구로 실수요자 중심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민 전용 호텔식 조식 뷔페와 카페테리아가 운영되며,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대형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선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넓은 드레스룸과 식료품 저장 공간은 주부들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은 생활·교육·교통 인프라에서 부족함이 없다. 마산만뿐만 아니라 인근 산호공원·용마산이 자리해 산책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합포초·합포중·마산용마고 등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마산도서관도 바로 앞에 있다. 또한 5개 대형 할인마트·백화점이 가까이 있으며, 마산어시장, 마산야구장도 인접해 있다.

창원 산호마크리움 오션뷰 투시도. /지역주택조합 추진위

교통에서는 창원 전 지역뿐만 아니라 KTX 마산역, 동마산IC, 서마산IC, 마산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이 있어 시외 이동도 쉽다. 팔룡터널이 개통되면 창원산업단지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며, 2018년 완공되는 창원야구장 나들이도 즐길 수 있다.

일반 지역주택조합은 토지매입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업 기간 추가 소요, 비용 증가 등 불안요소가 있는데, '창원 산호마크리움 오션뷰'는 토지 매매 계약이 100% 완료됐다.

'창원 산호마크리움 오션뷰' 관계자는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탁월한 입지와 고품질 설계로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택홍보관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379번지 용마동창회관 1층에 운영 중이다. 문의 055-298-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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