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사이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거창 관광명소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해설은 무료로 진행된다.

현재 거창군에는 6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박물관과 수승대에서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근대의료박물관에서 근무한다. 일본어 소통이 가능한 해설사도 활동 중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홍보의 최일선에서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관광객에게 문화·역사·자연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거창의 매력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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