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의회 표주숙(사진) 부의장이 지난달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소속 표 부의장은 거창읍을 지역구로 둔 거창군 첫 여성 지역구의원으로 7대 군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2015년에는 '우수의정대상'을, 2016년에는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표 부의장은 선거공약인 일명 '100원 택시'를 실천하기 위한 '거창군 농어촌버스 미운행지역 부르미 택시 운행과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안을 대표 발의해 제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외에도 '거창군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거창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등 복지와 여성 등 폭넓은 조례를 대표 발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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