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파트시장이 몇 주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간 조사에서 매매는 -0.01%였으며, 전세에서는 변동이 없었다.

매매는 '창원시(-0.02%)'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69~84㎡(-0.02%), 135~151㎡(0.01%)가 변동을 보이며 중·소형에서 특히 약세를 보였다. 주요 아파트로는 성산구 성주동 유니온빌리지 -0.8%, 한림푸르지오 -0.5%를 기록해 하락을 주도했다.

전세는 지역별 변화가 없었으며, 면적별로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남에서는 상승세를 주도한 진주시와 양산시가 주춤하는 모습이며, 그동안 관망세를 보였던 창원 아파트 시장이 다시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와 입주가 이어지면서 거래는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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