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란(더불어민주당) 거창군의원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유명무실하다"며 "차고지를 활성화할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거창군의회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4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무료시범 운영 중인데도 이곳을 이용하는 화물차는 10여 대밖에 없고, 대부분 도로변이나 하천변에 불법 주차해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불법주차 단속기준 일원화와 합동단속으로 교통환경 개선과 식당, 정비소, 샤워와 수면 등 편의시설 확충, 건설기계 공영차고지 수용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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