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물관 11월까지 문화강좌

함안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수요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영에 나선다.

박물관은 지난 22일 오후 7시 함안박물관 영상강의실에서 군민 등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대 역사고고학과 이영식 교수를 초청해 수요문화강좌를 개강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가야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여러 가야의 위치 비정과 고대 국명을 살펴봤다. 이번 강좌는 함안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내 고장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또 '문헌기록으로 본 아라가야', '아라가야의 왕릉, 말이산고분군', '가야고분군과 유사 세계유산 비교' 등을 주제로 대학교수, 박물관 관계자 등이 강사로 나서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박물관(055-580-39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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