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대관료 등 설명회

창원문화재단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사용 기준이 나왔다.

창원문화재단은 22일 오후 2시 3·15아트센터에서 지역예술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연연습센터는 규모 793.9㎡이다. 대연습장 1개, 중연습장 2개, 리딩룸 2개, 세미나실 1개, 샤워실로 구성됐다. 우선 오는 3월 한 달간은 시범운영 기간이다. 이후 4월 첫째 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기대관은 연간 4회, 분기별로 신청을 받는다. 심의를 거쳐 승인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비용은 3시간 기준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이다. 세미나실과 리딩룸은 무료다.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연습공간이 부족한 우리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산실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운영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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