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천시 집중

내달 경남지역 신규 아파트 4000여 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23일 부동산114 '3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 자료에 따르면, 경남은 4곳에서 모두 4186가구를 분양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메트로시티석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1763가구를 공급한다. 석전1구역 재개발에 따른 이곳은 지상 24~33층, 전용면적 59∼101㎡, 13개 동으로 이뤄진다.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 '창원 마린 서희스타힐스'는 1·2단지에 걸쳐 630가구 규모다.

남문신도시 앞쪽에 자리한 이곳은 진해대로 및 신항배후도로, 석동~소사 연결도로, 웅동~장유 고속화도로 계획 등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창원 동읍 서희스타힐스'도 28층 규모 6개 동에 모두 515가구를 공급한다.

사천시 사남면 '사천 그랜드 에르가 1930'은 1295가구를 분양한다. 이곳에는 게스트하우스·작은도서관·맘스카페 같은 편의시설이 들어서는데, 특히 입주민을 위한 조식서비스 식당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창원 자은 월드메르디앙 에코블루'도 분양에 들어간다. 지역주택조합방식으로 모두 337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사천시 동금동 '금성백조예미지(617가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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