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책·환경정비 만전

창원시는 23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제55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보고회를 하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준비보고회는 본청·직속기관·구청 지원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총괄, 환경, 교통, 안전, 군부대 개방 등 31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담당부서에서는 분야별 업무보고를 마친 후 행사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작년 행사 때 발견됐던 문제점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올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충관 제2부시장은 "셔틀버스 및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 교통대책과 시가지 및 행사장 환경정비에 더 집중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주인의식과 자긍심, 사명감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는 오는 3월 3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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