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댐 건설 등 문제 제기

서형수(더불어민주당·양산 을·사진) 의원이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2016 국회 우수 환경의원'(물 하천 분야)에 선정됐다.

환경운동연합은 2016년 국회 환경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물 하천 △국토생태 △생활환경 △에너지기후 △탈핵원전안전 분야에서 환경우수의원과 반환경의원을 선정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4대 강 녹조 실태 △정수처리 비용 지자체에 떠넘기기 실태 △펄스 방류의 환경 피해 △4대 강 후속조치 예산 미편성 문제 △낙동강 모래톱 80% 유실 △4대 강 성층화 현상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리한 '댐 건설론' 등을 집중 문제제기한 바 있다.

또 예결위 계수조정위원으로 환경부 4대 강 생태공간 조사평가 예산 20억 원을 증액하는 등 성과를 만들었다.

서 의원은 "더 열심히 환경을 지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환경 정보와 관련해 국민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시스템 구축, 모두가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수생태계 정책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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