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주차장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창원중부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 20분께 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ㄱ(54)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ㄱ 씨는 지역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이로 알려졌다. ㄱ 씨는 한 렌터카 직원이 발견했으며, 신고는 같이 음악활동을 하는 이가 했다.

경찰 관계자는 "ㄱ 씨가 발견된 주변에서 소주병과 수면제가 나왔지만, 유서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검과 함께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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