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이문순)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영훈)은 22일 세대와 지역, 이념 등 다양한 사회 갈등구조 해결을 위한 상설특별위원회로 국민통합위를 공식 구성했다고 밝혔다.

도당 국민통합위는 지역통합, 계층통합, 세대통합, 남북통합 등 5가지 목표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할 방침이다.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은 지난 21일 경남도당 국민통합위 발대식에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불통 정치를 벗어나 새롭게 화합하는 소통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촛불 민심과 국민 열망을 모아 나라다운 나라를 재건할 때 비로소 국민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순 도당 국민통합위원장도 "갈수록 심화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정권교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자문위원 임명장 수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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