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예술진흥원 지원사업
3월 14·15일 접수

재단법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17 경남독립영화 제작지원사업'을 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 또는 영화제작사로, 완성작의 50% 이상 경남을 배경으로 하는 독립 장·단편 극영화, 다큐멘터리가 지원대상이다. 다큐멘터리는 제작 진행 중인 작품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단편은 최대 1000만 원, 장편은 최대 4000만 원까지다.

접수 기간은 내달 14·15일 이틀이다.

경남 독립영화 제작지원사업은 지난 2011년 시작돼 6년간 총 18편의 영화, 다큐멘터리를 지원했다.

2014년 지원작인 김한울 감독의 단편 극영화 <김밥>은 '인디포럼 2015 신작전'에 선정됐고, 2015년 지원작인 최정민 감독의 장편 극영화 는 '2016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2016년 지원작인 이삼우 감독의 <선녀씨 이야기>는 경남 거제 지역 연극단체인 예도의 대표 창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문의 055-213-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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