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박경호(사회체육학과2년)와 노선경(사회체육학과 1년)이 펜싱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경호와 노선경은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 세계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에페부문에 출전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경남체고 안태영(2년)도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펜싱 유소년국가대표로 뽑혔다.

이에 따라 입상자 3명은 오는 4월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유소년 펜싱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김정관 한국국제대 감독(경남펜싱협회 전무)은 "선수들이 올해 동계훈련에 열심히 따라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훈련해 경기력을 향상하고 불가리아 대회뿐만 아니라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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