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CSU 풀러턴전부터 10경기
이규래 구단 캐스터 방송 진행

NC다이노스가 22일 CSU 풀러턴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미국 LA에서 진행하는 연습경기 10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NC는 지난해 '아프리카TV'와 손잡고 미국 전지훈련 기간 열린 연습경기를 아프리카TV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 바 있다.

구단은 올해도 CSU 풀러턴(22일), USC(23일), UCLA(3월 2일), UCI(3월 9일)와 치르는 4경기와 kt 위즈와 6경기를 생중계해 팬들의 야구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이규래 구단 캐스터가 참여해 듣는 즐거움도 더한다. 25일과 26일, 3월 4일을 제외한 8경기를 이 캐스터가 중계한다.

NC 구단은 "HD인터넷 방송장비와 카메라도 2대로 늘려 현장감을 살리고 LTE 모뎀을 활용하여 중계 안정성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 이성철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이번 시즌 NC다이노스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구단과 아프리카TV가 함께 양질의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 노력을 기울인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방송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NC 유영준 단장은 "지난해 처음 시도한 전지훈련 온라인 생중계가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정규시즌에도 NC다이노스 자체 중계를 꾸준히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C의 LA 전지훈련 경기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구단 아프리카TV 채널(www.afreecatv.com/ncdinos2011)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 경기 시작 전 구단 SNS를 통해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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