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일화 운동으로 화훼 농가를 살리자.'

거창군이 지역 화훼농가와 영세화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인일화(一人一花)'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일인일화 운동은 지난해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관내 화훼농가와 화원업계 매출이 떨어짐에 따라, 전 직원이 동참해 꽃 화분 1개씩을 구매·관리하는 시책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군에서는 선물 위주의 일회성 소비가 아닌 '상시 꽃 소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에 운동을 점차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거창군 전 직원이 동참해 꽃 화분 1개씩을 구매·관리하는 '일인일화(一人一花)' 운동을 추진한다.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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