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18일 열린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한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18일 오후 3시 30분 선수단 숙소인 삿포로 프린스호텔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선수단 본진은 15일 오후 삿포로에 도착했으며 16일에는 쇼트트랙, 크로스컨트리, 컬링 대표 선수들이 일본으로 입국했다.

한편 선수 7명을 내보낼 예정인 북한의 입촌식 일정도 확정됐다. 북한은 18일 오전 10시에 미나미 워드 체육관에서 입촌식을 갖는다.

이 시간에는 북한 외에 말레이시아, 태국도 함께 입촌할 예정이다.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은 19일 개막해 26일까지 펼쳐진다. /연합뉴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