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벤처기업협회 5대 회장으로 금성볼트공업㈜ 김선오(사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지난 14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상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본부장, 경남도 기업지원단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배은희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등 100여 명이 모였다.

김 회장은 1978년 창립 후 산업용 볼트·너트와 항공용·방산용 제품과 친환경 하이브리드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각종 특허를 상용화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국외 시장에 수출하는 등 1세대 벤처 성공 기업인이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회원사 간 업종 교류 활성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정부 시책 참여 확대, 신기술 정보 신속 전파 등 성장 지원에 힘쓰겠다"며 "지난 39년간 기업 경영 활동과 30년간 봉사 활동 경험을 살려 회원들 한 명 한 명 힘을 모아 경남협회를 발전시키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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