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심사 통과 3억 1000만 원…박대출 "역사·전통 계속 홍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대출(진주 갑·사진) 의원은 16일 개천예술제 지원 예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해 총 3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 예산은 개천예술제 기간 진행되는 뮤지컬 〈촉성산성아리아〉와 '진주대첩 승전재현' 행사에 각각 지원된다.

〈촉성산성아리아〉는 진주대첩을 주제로 당시 긴박하고 숨 가빴던 승전 상황을 창작 뮤지컬로 구성한 공연이다.

진주시민과 함께 만드는 세대공감 공연으로 김시민이라는 역사적 인물의 애국충절 정신을 되살리고 현대적 아이디어를 접목해 관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박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개천예술제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 등 관련 기관을 상대로 진주대첩 역사와 전통에 대해 일관되고 진실성 있게 설명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개천예술제의 뛰어난 역사와 전통성을 알리고, 개천예술제 행사 규모 확대 등을 위해 안정적인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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