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월남참전유공자회 거창군지회 장병철(69·사진) 회장이 14일 취임했다.

이날 거창향군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양동인 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 군의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지난 1970년 경기도 양평 32사단에 일반 사병으로 입대해 1971년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홍천유격대 조교를 끝으로 병장 제대 후 사회에 진출해 한국노총 경상북도 제1노조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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