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중학교(교장 김진두)는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참여형-축제형 졸업식’ 문화 만들기 위해 ‘졸업 나눔 기간’을 운영하여 일회적인 ‘졸업식’이 아닌 ‘졸업’을 준비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한 해 동안 배우고 성장한 교육활동을 발표하는 ‘졸업 발표회’를 실시했다.

지난 6일부터 9일 까지 진행한 ‘졸업 나눔 기간’에는 후배들을 위한 물건 만들기, 친구들아 잊지 말자(1,2학년 추억 돌아보기), 교복 물려주기를 통해 3년 동안 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하며 졸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졸업발표회’는 교과 및 프로젝트 관련 학생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는 박람회, 후배 축하 공연, 졸업생들의 무대 공연으로 졸업생 241명을 포함하여 500 여명이 참여하여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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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박서영 학생은 “중학교를 졸업하는 아쉬움이 컸지만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하고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우리의 배움을 발표하는 졸업발표회를 가져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졸업발표회의 소감을 말했다.

김진두 교장은 “일회적인 졸업식 문화를 지양하고 배움의 성장을 되새기는 졸업발표회를 가지게 되어 241명의 졸업생들이 부모님들께 3년 동안의 자신의 배움과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의미있는 졸업식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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