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인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에서는 지난 10일(금)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수학 놀이, 창의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도가 마무리되는 2월, 교육과정 운영 취약 시기를 활용하여 학생에게 유익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꿈∙끼 탐색 주간’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 날 행사에서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학을 체험과 놀이로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익히면서 수학에 대한 거부감 및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학의 아름다움을 오감을 통해 느끼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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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부모도 학생들의 활동을 보조 하며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학교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임병준(6년) 학생은 “수학이 이렇게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친구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이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권영일은 ‘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수학 놀이, 창의 체험 페스티벌’ 외에도 아이들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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