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맞이학교인 진영대흥초등학교(학교장 김해진)는 '꿈과 끼를 키우며 어울림이 있는 사계절 행복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겨울배움축제를 열었다.

겨울배움축제는 사계절 배움축제 중 네 번째로 열리는 배움축제로 2/8(수)부터 지난 10(금)까지 3일 동안 열려 그 동안의 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첫째 날에는 배움축제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졌다. 본교와 MOU 협약을 맺은 창원국악단(단장 문지영)의 국악퓨전 공연으로 배움축제의 화려한 막을 열었고 김해미술문화연구회 작가님들의 미술작품(이선엽화가 작품 외 20여 작품)이 어울림갤러리에 전시되었다. 각 반별 작품 관람시간을 통해 미술작품을 관람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후에는 ‘꿈끼탐색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로 관련 배움 활동이 이어졌다. 1,2,4학년은 ‘학급학예회’, 3학년은 벼룩시장을 운영했고, 5학년은 학년 전체로 ‘꿈끼페스티벌’을, 6학년은 졸업축제준비 및 학급문집 나누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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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꿈끼탐색체험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업과 나의 진로에 대해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과 5학년, 2학년과 4학년이 짝을 이루어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선후배가 서로 역할을 바꾸어 체험활동을 실시하면서 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6학년은 ‘모두가 주인이 되는 졸업콘서트’를, 나머지 학년에서는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겨울배움축제는 한 학년을 마무리하면서 여러 체험활동을 하며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 되었다.

진영대흥초등학교는 올해 행복맞이학교를 운영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배움축제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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