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아트센터 내 조성완료
예술인 대관…22일 설명회

창원 3·15아트센터에 공연예술연습공간이 마련됐다.

창원문화재단은 10일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작년 창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연연습장 조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작년 9월 26일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 15억 원가량이 들었다. 공간은 3·15아트센터 1층에 마련됐다.

공간 넓이는 793.9㎡다. 대연습장 1개, 중연습장 2개, 리딩룸 2개, 세미나실 1개, 샤워실 등이 생겼다.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개설명회를 연다.

지역 예술인, 예술단체 관계자, 시민이 대상이다. 공연연습장 운영 방향과 대관신청 절차·방법, 이용 규정 등을 설명한다. 자리에 함께한 이들은 공연연습장을 둘러볼 수 있다.

재단은 인디 밴드 등 공연연습장이 필요한 소규모 공연예술단체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달 중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3월께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4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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