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에 강요원(58·사진) 지청장이 지난 10일 부임했다.

강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중부 경남(창원·함안·의령·창녕)지역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일을 통한 주민행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근로자 간 격차 원인이 되는 원하청의 불공정 거래질서, 아르바이트 청년 등 비정규직 차별과 하청업체 열악한 안전보건 환경 해소·개선에도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강 지청장은 전남 목포 출신으로 1979년 노동청에 들어왔다. 태백지청장·고양센터소장·중부청 노사상생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최관병 지청장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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