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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농아인 상대 투자사기단 기사 조회수 1, 3위 올라
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 기사에 많은 댓글 달려

임종금 기자 lim1498@idomin.com 입력 : 2017-02-12 15:23:49 일     노출 : 2017-02-12 15:36:00 일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경제·사회)

-2월 9일. 농아인 상대로 280억 투자사기 벌인 범죄단체 적발

사회적 약자인 농아인을 상대로 한 사기단 사건에 전국이 놀랬습니다. 더구나 이 사기단에 같은 농아인들이 개입됐다는 사실에 더 충격을 줬습니다. 전국을 놀라게 한 이 사건이 지난 주 조회수 톱 기사가 됐습니다. 또한 후속기사도 전체 조회수 3위에 올라 높은 관심을 짐작케 했습니다. 

사기단은 ‘행복의 빛’·’행복팀’이라는 조직을 꾸려 농아인들을 상대로 투자사업을 한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채 왔습니다. 가로챈 금액은 지금 파악된 것만 해도 280억 원에 달하며, 400~5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들 사기단은 은행 거래 내역을 남기지 않고자 모두 현찰로 돈을 옮기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농아인들을 제2금융권 대출을 받게 해 가뜩이나 어려운 농아인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게 했습니다.

무려 7년 동안 이어진 이 사기극은 8명이 구속되고, 28명이 불구속 되는 것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사기단이 피해금액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 수사당국이 애를 먹고 있습니다.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문화, 생활, 스포츠, 인물 등)

-2월 6일. 지름 24㎜·무게 5.42g 택시에 실려온 작은 감동

지난달 31일 택시운전기사 고동성 씨는 경남도민일보에 찾아 저금통 내밀었습니다. 고 씨는 최근 2년 동안 100원 짜리 동전을 저금통에 가득 채웠다고 합니다. 특히 고 씨는 100원 짜리 가운데 자신의 출생연도(1973년) 이후 비교적 오래된 100원 짜리 동전만 따로 모아서 저금통을 채웠다고 합니다. 저금통을 채운 후 이것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경남도민일보에 맡기러 온 것입니다.

사실 고 씨는 팽목항이나 서울에 가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직접 저금통을 건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리도 멀고 경비도 빠듯해서 망설이던 차에 경남도민일보에 맡기러 온 것입니다. 특히 고 씨는 “몰지각한 이들 때문에 (세월호 유가족이)2, 3차로 상처를 받으시고 하잖아요. 그게 안타갑고요, 그런 뉴스가 나오면 가슴이 아프고 그랬어요. 그래서 저처럼 묵묵하게 뒤에서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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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 끼끼와 고동성 씨./경남도민일보DB

어쨌든 이서후 기자는 저금통을 팽목항에 가서 전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저금통에 ‘끼끼’라는 이름을 붙이고 저금통을 가지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곳들을 둘러본 후 마지막으로 팽목항에 가서 유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여론)

-2월 7일. [취재노트]곳곳에서 인심 잃은 홍 지사

시도지사 지지율 조사를 하면 늘 꼴찌를 면치 못하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홍준표 경남도지사입니다. 물론 진주의료원 폐업, 학교 급식 지원중단 같은 사건도 있었지만 다른 분야에서도 홍 지사는 많이 인심을 잃었다고 합니다.

남석형 기자는 최근 시민사회부에서 경제부로 부서를 옮겼습니다. 경제부에 오자 홍 지사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가 흘러넘쳤다고 합니다. 건설업계는 ‘불통·푸대접’이라고 했으며, 금융업계는 창원시와 일을 할 때 홍 지사 눈치를 보느라 불편하다고 합니다. 체육계도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의 갑작스런 교체와 홍 지사가 데려온 안종복 대표이사로 인해 경남FC가 만신창이가 됐다며 비판이 높습니다.

다행히(?) 최근 홍 지사를 보수 대권 후보로 세우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남 기자는 이에 대해 “경남도민 가운데 어떤 이들은 ‘도지사 사퇴’를 기대하며 반길 수도 있겠다. 하지만 국민을 생각하면, 참으로 미안할 일이다”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4. 페이스북 공유 많은 기사

-2월 6일. 마산 저도연륙교 스카이워크 28일 준공될 듯

마산저도연륙교가 공사중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요? 창원시는 바닥에 투명한 유리를 깔아 마치 하늘을 걷는 느낌이 나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아마 3월 중에는 일반인에 개방할 것 같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창원지역 페이스북 사용자를 중심으로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젊은 사용자들은 대부분 ‘한번 가보자’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강모 씨는 “오빠야 해안가 안 가봤으니 차 빌려서 한번 가봅시다”고 했으며 조모 씨는 “연륙교 볼 거 없었는데, 뭔가 바뀌나봐”라며 기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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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연륙교 리모델링 사업 안내 이미지./경남도민일보DB

하지만 비판하는 의견도 일부 있었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성모 씨는 “이게 꼭 환영할 일은 아닐 듯 합니다. 시는 관광창원이라는 명분으로 많은 돈을 쏟아 붓고, 창동에 외국인 관광객을 오게 하겠다고 외국인 이름을 새긴 블럭을 깔았지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다. 콰이강의 다리를 지나가면 열쇠가 이미 수천개 걸려 있어 그 자체가 충분히 볼거리인데 무슨 또 조형물을 만들겠다는 건지? 시 에산 좀 더 따져보고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습니다. 페이스북 닉네임 ‘창동’은 “사실 가포-덕동-구산-진동으로 가는 해안도로가 제일 먼저 하나로 이어지면 좋겠는데, 마산은 해안선을 너무 내평겨친 듯한 인상이 강하죠”라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이 기사는 전체 조회수는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주 총 538회 공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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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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