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양산시국촛불대회가 11일 오후 6시 양산시 중부동 이마트 양산점 후문에서 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박 대통령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또 반드시 2월에 탄핵을 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깊이 새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빠른 탄핵을 촉구하는 피켓과 서명전을 펼쳤다.

이날 집회에서는 서형수 국회의원이 참가해 힘을 보탰다. 

서 의원은 "국회의원자격이 아니라 국민으로 양산시민의 한 사람으로 여기 참석했다"며 "지금 우리는 대통령만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바꾸라는 것이다 대통령은 주범, 여당은 종범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할것없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탄핵은 3월 초에 마무리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행진을 하며 시국촛불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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