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부 우보라 기자
지자체 '장애인식 부족'공론화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6일 열린 2017년 1월 치 지면평가회의에서 3일 자 4면에 실린 우보라(사진) 시민사회부 기자의 '장애인에게는 닫힌 창원 오동동 문화광장'을 이달의 기사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기사상을 추천한 황현녀 위원은 "반가운 마음으로 기사를 접했다. 다만 기사 내용 가운데 창원시 관계자의 '법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성했다'라는 인터뷰와 관련해 장애인 관련 단체 전문가의 비판도 함께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위원은 "앞으로도 지자체의 인식 부족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도록 더 신중한 기사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3일 자 1면 김희곤 시민사회부 기자의 '아침저녁 칼바람 헤치고 복직희망 잇다' 기사도 추천됐다. 다음 지면평가회의는 오는 3월 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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