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20분께 산청군 단성면에서 밤나무 절단 작업을 하던 ㄱ씨(72)가 절단하던 나무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숨진 ㄱ씨는 이웃에 사는 주민이 밤나무 절단 작업을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밤나무를 자르던 중 나무가 전선줄에 걸렸다. 이에 ㄱ씨가 나무를 양손으로 받친상태에서 전선줄에 걸린 나무를 이웃주민이 절단해 ㄱ씨가 나무에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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