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만(54·사진) 한국은행 금융검사실장(1급)이 20일 경남본부장에 취임했다.
서 신임 본부장은 "조선·기계 산업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성장 중심축 역할을 해온 경남에 오게 돼 큰 영광인 것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대안 모색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1988년 한국은행 입사 이후 조사부·자금부·금융안정분석국 등을 거친 금융·실물 전문가다. 창녕 출신으로 마산·창원지점에 근무한 경력도 있어 지역 사정에 밝다는 평가다.
남석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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