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중기융합 경남회장 정기총회서 사업화 자원 강조

경남지역 3대 중소기업인단체 중 하나인 사단법인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가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새 각오를 다졌다.

특히, 취임 2년째를 맞은 최주원(㈜코텍 대표이사)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은 지난해 구축한 회원기업 데이터베이스의 효과적인 활용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중기융합 경남연합회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24차 정기총회 겸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엄진엽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박명균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 등 유관기관장과 회원사 대표와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회원 시상식에서 차갑주 성협나노텍 대표 등 2명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미래테크원 강창근 씨가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오병후 창원기술정공 대표 등 3명은 창원시장 감사패, 주재정 ㈜한국산업안전컨설팅 대표이사 등 3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성봉훈 바로통상 대표 등 4명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 박병균 동림엔지니어링 대표 등 6명은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표창, 이진국 한텍 대표 등 5명은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주원 회장은 "지난해 취임 때 교류 활성화, 더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교류 활성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해도 그 연장선에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려면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뜻으로 회원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약속했다. 지난해 회원사들이 도움을 줘 노력한 끝에 구축했고, 올해는 이 DB 솔루션을 회원사에 나눠줘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 많이 참여하고 사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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