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서울대 사범대학생 19명을 초청해 관내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면대면 상담제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학생들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입학을 위한 사전 준비와 대학생활 적응, 올바른 학습방법(학습관리와 학습계획서 작성 방법 등) 갖기,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 등을 서울사대 학생들에게 직접 대면하면서 배웠다.

서울대 사범대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습 방법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꼼꼼히 전수했다.

상담에 참가한 학생들은 "선배들의 비결을 직접 전수한 기회를 만나 정말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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