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15억 원 규모로 기업 맞춤형 개편 지원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원되는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까지 진행하던 사업을 개별 사업 중심에서 기업의 IP(지식 재산권) 역량과 경영환경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으로 개편했다. 올해 추진되는 중점사업으로는 △글로벌 IP 육성사업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 사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 등이 있으며 전체 사업비는 15억 원 규모가 지원될 계획이다.

글로벌 IP 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연간 7000만 원 이내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하는 사업이며, 중소기업 IP 경영지원단 사업은 최근 3년간 국내 한 건 이상 출원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현안 과제 진단으로 IP 경쟁력을 높이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또한,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아이템에 대한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로 안정적 시장진입을 돕는 사업이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더 높이고 미래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설명회 참여로 기업의 올해 연구개발(R&D) 계획에 활용할 정보를 얻어가기를 당부했다.

참가신청과 사업문의는 경남지식재산센터(055-210-3086)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ripc.org/chang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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