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연극협회가 신규 임원진으로 꾸려졌다.

마산연극협회는 진경호(46·객석과 무대 대표·사진) 씨가 신임 지부장으로 선임됐다. 부지부장에는 김위영(43·객석과 무대 사무국장) 씨, 감사에는 상상창꼬 상임연출가 김소정(51) 씨가 이름을 올렸다. 사무국장은 장모세(31·객석과 무대 기획실장) 씨가 맡았다.

진 지부장은 추대를 받아 신임 지부장에 올랐다.

진 지부장은 "마산연극이 역사도 깊고 부흥기도 있었는데 지금은 경제적,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면서 "젊은 기운으로 마산연극을 되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신구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경호 지부장 임기는 2018년까지며 연임이 가능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