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하게 확대된 주거환경에 비해 공공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산 웅상지역 주민들을 위해 웅상수사센터가 활성화된다.

서형수(더불어민주당·양산 을·사진) 의원은 웅상지역 주민 편의를 위한 양산경찰서 웅상수사센터 활성화 방안을 환영하고,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공공인프라 확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수립해 나가겠다고 15일 밝혔다.

서 의원은 신년 지역구 민원청취 활동을 지속하면서 주민들이 제기한 주요 민원 중 하나인 양산경찰서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웅상지역은 경찰서와 멀리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이 활성화돼 있지 않아 주민 불편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지난 9일자로 '웅상지역 담당팀인 형사1팀과 형사2팀을 웅상수사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게 하고 거동불편자, 노약자 등은 경제팀이 웅상수사센터를 활용해 조사하도록 하는 웅상수사센터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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