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부상

14일 오전 1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삼거리에서 김모(31)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뒤이어 택시가 밀리면서 옆에 있던 쏘나타 승용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오모(50)씨와 승객(45)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확인 결과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19%였다.

경찰은 음주운전 탓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김 씨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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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1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삼거리에서 김모(31)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진은 이 사고로 택시가 찌그러진 모습. / 연합뉴스

/연합뉴스 = 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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