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그대에게

경남문인협회가 <경남문학> 117호를 냈다.

2016 겨울호인 이번 호에서는 기획특집으로 김남혁 문학평론가가 '타인의 상처를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문학의 윤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집중조명에서는 이처기 시조시인의 대표작과 신작을 소개하고, 김봉군 문학평론가가 '무한량의 그리움 마침내 장엄한 절정-이처기 시조 시론'을 실었다.

'이 작가를 주목한다'에서는 곽향련 시인을 살펴보는데, 박종현 시인이 '시는 도끼다-새로운 발견, 그 공감은 두텁고 깊다'라는 해설을 붙였다. 또 제28회 경남문학상을 받은 김복근 시인과 2016 경남문학 우수작품집상을 받은 이명호·안순자·박주원 작가, 2016 경남문학 신인상을 받은 이이련·이재민 작가를 소개한다. 이 외에도 회원작품 코너에 지역 문인들의 시·시조·동시·동화·수필·소설·평론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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