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일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업무관계자 243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를 위한 교무지원실 구축 선정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무지원실 구축 선정학교 225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사 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교무지원실 구축 추진방침 및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

2016학년도 교직원 행정업무 현장방문 실시 결과 그 필요성이 제기됐던 교무지원실 구축 사업은,

2016년 60교를 구축하여 시범운영한 결과 4.11점(5점 척도)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올해에는 총사업비 15억, 225교로 확대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단위학교 행정업무 지원 및 교사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경남교육청 이국식 학교혁신과장은 “단위학교 행사의 교육과정화 및 업무 간소화를 통하여 행정업무를 적정화하고, 교직원 상호간 협의를 통하여 소통과 공감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도교육청은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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