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월 5일과 6일, 이틀간 통도환타지아콘도에서 학교급식 교육공무직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단설유치원,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및 직속기관 학교급식 조리사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경남교육공무직조리사협의회에서 주관했다.

연수는 김종훈 국회의원의 교육공무직법 제정에 관한 내용과 직무스트레스와 관리 해소 방안, 식중독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보다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사찰음식 만들기를 체험했다.

경남교육공무직조리사협의회 강선영 회장은 “우리는 늘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을 위해 존재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생활 한다”며“비록, 우리의 수고가 크게 표가 나지는 않지만 항상 엄마의 마음으로 식단을 차리자”고 인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급식을 위해 애쓰는 조리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겨울방학 연수를 통해 급식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로서 직무 역량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급식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