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월9일~18일까지 8일간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영재학급 운영학교, 26개 영재교육원 임용강사 및 예정자, 초․중등 교원 212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도교사 전문성 향상 연수이다.

연수는 경상대학교 사범대 부설교육연수원(104명), 경남대 사범대 부설교육연수원(100명), 부산영재교육진흥원(12명)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기초과정 직무연수는 단위학교 영재학급 임용강사와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은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 영재교육 이해 ▲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방법(교사관찰추천전형) ▲ 차별화된 영재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이다. 또, ▲ 창의적 산출물지도 방안 ▲ 영재수업의 실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담당교원 자질 향상과 실제 영재학급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 함양에 초점을 두고 있다.

심화과정 직무연수는 영재교육기관 임용강사로 활동 중인 교원을 대상으로 ▲ 세상을 이끄는 창의세상 '과학, 창의, 미래' ▲ 패러다임에 따른 차별화된 영재교육과정 ▲ 상상실현(I&D) 과학기술창업교육 ▲ 창의적 문제해결로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수업설계 이다. 이어 ▲ 학생연구과정 중심 수업지도 방안 ▲ 창의적 발상법 ▲ 수업지도안 멘토링 및 공유 ▲ 고안된 교수-학습지도안 현장 적용 등의 프로그램으로 심화된 교수-학습지도 프로그램과 트랜드에 맞는 영재교육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한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과 유창영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재교육 담당교원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교수-학습방법 등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남교육청 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영재교육기관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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