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대관 공고…지역 예술인 우대·평일 대관료 무료

BNK경남은행이 본점(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에서 운영 중인 'BNK경남은행갤러리' 전시 문턱을 낮췄다.

지역 예술인의 작품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이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갤러리 수시 대관 공고'를 냈다.

전국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이 대상이며, 지역 연고 문화예술단체와 지역 출신 예술인은 우대한다. 분야는 회화·조각·설치·미디어아트 등으로, 비전문성 또는 순수아마추어 작품은 제한된다.

대관 신청서와 포트폴리오(전시 계획서·작가 약력·작품 이미지 목록·전시 도록 등 포함)를 이메일(cosy@knbank.co.kr)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의를 거쳐 2주 안에 대관 승인 결과를 알려주며, BNK경남은행갤러리 큐레이터와 협의해 설치와 전시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전시 기간은 설치와 반출을 포함, 평일 5일 이상 10일 이내(주말·휴일 휴관)로 대관료는 무료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BNK경남은행갤러리는 은행 본점 1·2층에 있다. 1층 전시실은 193㎡(58평) 규모로 회화 작품 50여 점을 전시할 수 있으며, 109㎡(33평) 규모 2층 전시실은 회화 작품 2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갤러리. /BNK경남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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