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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남 뉴스 솎아보기]가장 주목 받은 뉴스

창원 시티세븐 뺑소니 사고 용의자 사망에 '화들짝'…8개월 된 아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 '애도'

박성훈 기자 psh@idomin.com 입력 : 2017-01-08 13:44:28 일     노출 : 2017-01-08 14:03:00 일

1. 가장 많이 읽은 기사(정치·경제·사회)

-1월 5일. 창원 시티세븐 인근 뺑소니 사고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지난 12월 31일. 창원 더시티세븐 앞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한 경찰 교육생이었고 당일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뺑소니 사고’로 추정한 후 현장에서 10분가량 머물다 달아난 ‘흰색 K5’ 차량을 용의 차량으로 보고 추적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4일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한 야산에서 목이 매달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용의자는 이날 오후 3시께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우선 용의자가 수사 압박감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53세의 나이로 ‘9급 공무원’에 합격한 이호성 씨의 기사 “첫 출근한 53세 9급 공무원입니다”가 두 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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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사망사고 현장 모습.

2. 가장 많이 읽은 기사 (문화, 생활, 스포츠, 인물 등)

-1월 4일. 창원 성지여중 대형 부조, 지역 미술 자산 자리매김

지난 주는 이 분야 기사가 전체 조회수 3위를 기록했습니다. 어떤 기사였을까요?

1969년 8월, 당시 성지여중·고등학교에 미술교사로 재직 중이던 고 윤병석 교수는 ‘장날의 여인들’이라는 부조(浮彫·평면상에 형상을 입체적으로 조각하는 조형기법)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장날의 여인들은 시멘트, 강화 플라스틱, 석고를 이용해 1960년대 장날 풍경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인데요. 등장인물만 200여 명에 이르며 성지여중·고를 거쳐 간 학생들에겐 특별한 추억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작품이 설치된 공간은 훼손되고 가려지며 작품 자체도 차츰 기억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떨어져 나간 작품을 붙이고, 칠을 새로 하는 등 1년 가까이 작품 복원에 공을 들였고 최근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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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지여중 운동장 옆 벽면에 설치된 고 윤병석 창원대 교수의 부조 '장날의 여인들' 작품이 최근 복원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이 작품은 윤 교수가 1969년 제작한 것으로 길이 42m, 높이 2.2m에 달하는 대작이다. 이미선(오른쪽) 성지여중 교장이 자신의 중학교 시절 추억이 오롯이 담긴 부조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김구연 기자

작품 복원에 참여한 이규석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사는 “‘장날의 여인들’ 작품은 서민의 일상적인 삶을 잘 담아냈다. 이런 대형 부조 작품이 학교에 남아 있는 경우는 드물다”며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공공의 자산으로 남아 있는 이 작품은 지역 미술사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는 페이스북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 이모 씨는 “와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 미술품이었군요”라고 했으며 김모 씨는 “당시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기사로 접하니까 신기하다”라고 했습니다. 또 최모 씨는 “~야 저기 매점이었잖아 기억나니?”라는 댓글을 남기며 학창시절을 추억하기도 했습니다.

3. 가장 많이 읽은 기사(논설·여론)

-1월 4일. [발언대]홍준표 주민소환운동 참여자 구속 지나치다

최근 홍준표 주민소환에 나섰던 창원 내서주민 2명이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잇따라 구속됐습니다. 즉 경찰은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서명을 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에 강성진 홍준표 주민소환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은 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 위원장은 “처음 구속된 사람의 경우 구속자와 함께 조사받던 사람들과 진술이 맞지 않아 더 깊이 있는 조사가 필요하고 두 번째 구속자의 경우도 혐의를 그대로 인정한다고 해도 현재로서는 행정상 단순 실수를 범한 것 이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나는 서명부 보완 작업을 하면서 현행 주민소환 제도가 주민소환을 가능하게 하려고 있는 것인지 그것을 막으려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생각에 암담했다”고 내서주민 2명이 받고 있는 혐의와 주민소환 현행 제도를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박종훈 도교육감 주민소환 사건과 비교해 봐도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박 교육감 주민소환 운동은 수임인 자격도 없는 이들이 자신들이 확보하기 힘든 도민의 개인정보로 조직적 허위 서명을 벌인 것이 드러났다”며 “그럼에도 수사기관과 사법 당국은 현재까지 배후를 철저히 규명하지 못했고 경남도새마을회까지 불법 서명에 가담한 사실이 최근 가담자의 자백을 통해 드러날 정도로 수사는 허점을 노출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홍 지사 주민소환 운동을 추진한 단체의 주요 책임자로서 구속된 학부모들의 범법 혐의가 분명하다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할 때는 요건을 엄격히 충족해야 한다”며 “구속자들 중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는 이는 없다. 재판에서 유무죄를 다툴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구속자들은 가족과 지역사회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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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이스북 공유 많은 기사

-1월 5일. 창녕 한 어린이집서 8개월 된 아이 숨져

지난 주 페이스북 공유 순에서도 앞서 소개한 창원 성지여중 대형 부조, 지역 미술 자산 자리매김이 1위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창녕 한 어린이집서 8개월 된 아이 숨져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4일 경남 창녕군의 한 어린이집에 맡겨진 8개월 된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생후 8개월 된 아이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분유를 먹고 잠이 들었다가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분유가 기도를 막은 것으로 보고, 아이가 먹은 분유를 국과수에 감정의뢰했습니다.

이 기사에 누리꾼들은 “기사까지 나다니...”, “현실이 안타깝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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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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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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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십니까 출판미디어국 박성훈 기자입니다. 취재, 인터넷·SNS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