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를 위한 제8차 양산시국대회가 7일 오후 5시 양산시 중부동 청소년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

2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이날 시국대회에는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와 최순실 국정농단, 세월호 참사 등 을 주제로 한 자유발언, 공연 등을 펼쳤다.

주최측은 세월호 1000일 추모분위기를 위해 종이배 만들기 퍼포먼스와 추모뱃지, 노란풍선, 솜사탕 등을 나눠주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해 주기를 희망했다.

참가자들은 7시부터 이마트 후문을 경유해 새들교까지 1km를 행진하며 박근혜 퇴진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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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양산시국대회가 양산시 중부동 청소년 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김중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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