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추산 20여만 명 참여
박근혜 정권 퇴진 부산운동본부가 주최한 '박근혜 퇴진 6차 부산시국대회'가 3일 오후 6시부터 부산진구 서면 중앙대로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서면 교차로 앞 중앙무대를 시작으로 범내골 교차로 방향 약 800m 거리 편도 4개 차선을 가득 메운 채 1시간 40분 넘게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도로 옆 인도에도 수많은 시민이 운집했다. 주최 측은 오늘 집회 참여 인원을 20여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후 7시 50분부터 문현교차로 방향으로 가두행진을 시작했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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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