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부동 이마트 옆에서 양산 3차 시국촛불집회 열려…시민 500여 명 참여

3일 오후 5시 양산시 중부동 이마트 옆에서 열린 양산 3차 시국촛불집회는 500여 명의 양산시민들이 참가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즉각사퇴를 요구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한 노조원은

"우리는 한달 뼈빠지게일해서 백몇십만원받는데 박근혜는 삼성등 재벌가에서 800억받아도 잘못을모르고 물러갈생각안한다"며 "200만촛불 물결통해 퇴진시키자"고 주장했다.

또 한 시민은 "정윤회사건을 알린 한경찰이 자살할당시만해도 왜곡되었다던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모든책임은 박근혜가 지고 물러나야한다"고 말했다.

한 여고생은 "돈 만 있으면 되는 이런 나라가 민주주의 이냐"며 울분을 터뜨렸다.

참가자들은 자유발언과 함께 촛불파도타기를 하고 인근 새들교 까지 2.2km를 행진 했다.

행사에 앞서 더불어 민주당 양산갑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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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5시 양산시 중부동 이마트 옆에서 열린 양산 3차 시국촛불집회는 500여 명의 양산시민들이 참가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즉각사퇴를 요구했다. / 김중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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