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적절한 한국산연 정리해고 사태 분석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변기수)는 지난 7일 오후 열린 10월 치 지면평가회의에서 10월 10·14·19일 3회에 걸쳐 기획 보도한 시민사회부 김해수 기자의 '노동자 죽이는 외투기업'을 이달의 기사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기사를 추천한 김주일 위원은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한국산연 생산직 노동자 정리해고 사태를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의 문제점을 시의적절하게 짚어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은 "특히 10월 18일 자 11면 <취재노트>에서 30년간 변하지 않은 이런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자칫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문제를 3회 기획으로 준비한 의도를 설명해 기사 보도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다음 지면평가위원회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경남도민일보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김해수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