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로 훌쩍 떠나고 싶다면

양산을 대표하는 산악인 이상배 (사)영남등산문화센터 이사장이 히말라야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책을 펴냈다.

<네팔 히말라야 배낭여행-21그램의 영혼이 맑아지는 진정한 순례여행>(주변인과 문학)은 이 이사장이 산악인으로 히말라야 트레킹 안내자로 수차례 다녀온 히말라야의 생생한 모습을 숨김없이 전달하고 있다.

특히 전문산악인만 다녀올 수 있다는 편견을 벗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을 트레킹 코스별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작가의 말에서 이 이사장은 "히말라야는 사람이 신(神)을 만날 수 있는, 영혼이 맑아지는 곳"이라며 "일의 유혹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히말라야로 떠나라"고 말하고 있다.

책은 히말라야가 있는 네팔 소개를 시작으로 히말라야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또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별로 직접 자세히 설명하듯 써내려가고 있다. 마치 독자가 히말라야 트레킹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생생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실제 트레킹 도중에도 참고할 수 있는 크기로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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