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운영위원장

- 올해 문자문명전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아날로그적 신체 행위로 하는 서예의 아우라와 디지털로 제작하는 영상 문자 타이포그래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전시다."

- 왜 예술의전당과 공동 기획을 했나?

"그동안 인적, 물적 자원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예술의전당 측과 뜻이 잘 맞았다. 처음 문자문명전을 열 때부터 함께하고자 했는데, 8년 만에 함께하게 됐다. 앞으로도 공동 기획을 하고자 한다."

- 앞으로의 계획은?

"문화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다. 창원에서 문자문명이라는 역사적인 엄청난 자산을 더욱 알려나가야 한다. 일상에서 '문화의 고급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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